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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한상국 대표이사
파트라(생활지음) 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상국 입니다.
하루하루 진화하는 감동! 창업이래 40년 가까운 기간동안 생활지음은
의자와 가구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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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는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과 기술 검증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트라가 내놓은 ‘생활지음’ 은 어떤 브랜드인가요?파트라가 장인의 마음을 가지고 최고 품질의 의자를 만들고자 시작한 브랜드였다면,
생활지음은 그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의 옆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친근한 제품을 만들고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브랜드 명이 ‘생활지음’인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생활’ 이라는 단어가 보통 사람이 보통의 하루를 보내는 등의 행위를 말하는 것이라면,
‘지음’ 은 그 옆에서 조용히 그 보통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벗이라는 의미입니다. -
생활지음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입니까?
수치적인 목표보다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의 공간에도 균형감 있게 어울릴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 편안한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고객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하나하나 모든 제조 공정에 참여하고 생산해낸 제품이기에 모든 제품에 애착이 갑니다.
그렇지만 애착과는 별개로 하나의 깨달음을 준 제품이 있는데 '리브라'의 경우 5년이라는 개발기간 동안
다양한 검증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끝없는 기술의 완성도, 정교함도 좋지만 조금 더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고 그러한 것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제품을 생산해 내다 보면, 파트라만의 가장 커다란 비전인
문화공간 창조라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깨달음을 주는 제품이었습니다. -
R&D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파트라 경영의 가장 큰 자부심입니다. 지속적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중이지만,
설립 당시의 기조를 현재까지 유지하여 매출 대비 동일한 수치의 투자를 기술 및 디자인 연구 분야에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시장과 환경, 고객과 기술은 끝없이 발전하고 변모하기 때문에
이는 절대 양보해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R&D 센터에서
디자인팀 팀장을 맡고 있는 이창곤 입니다.
하루하루 진화하는 감동! 창업이래 40년 가까운 기간동안 생활지음은
의자와 가구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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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음만의 디자인 철학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심플하지만 명료하고 편안한 형태와 컬러 등으로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을 아늑하고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생활지음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컬러 / 네이밍 선정에 대한 의자연구소만의 노하우가 있습니까?
안정적이면서 포인트가 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레이, 베이지 계열로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도 높은 채도와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다양한 인테리어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습니다. 네이밍은 제품의 형태감이나 성격을 최대한 담으려고 하고
좋은 의미도 부여하면서 특히 어감은 어떠한지 등 여러 번 시뮬레이션 해보고 의견도 취합해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
제품을 디자인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두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형태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용시 편안함이나 심미적인 아름다움이 여기서부터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인테리어 제품이지만 매력적인 스타일을 갖추도록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
제품 디자이너로써 가장 애착이 가는 생활지음의 제품이 있습니까?
생활지음 제품 중에서 최근에 디자인 했던 올라 바스툴 입니다.
간결하면서도 기능과 사용성 모두 만족시키며 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던 매력적인 제품을 디자인 하고 싶었습니다.
일체형 쉘과 착탈식 패딩 컨셉, 부드러운 스타일을 담도록 연구했고,
제품이 컨셉처럼 출시되었을때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
생활지음 제품만의 숨겨진(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적인 매력이 있습니까?
약간의 보정 작업을 거친 이미지나 동영상보다 실제 공간에 두었을 때 공간을 더 빛나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매력적인 개성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분위기를 자연스러우면서
더욱 돋보이기에 좋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구 디자이너로써 생활지음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만들어내고 싶은 제품이 있습니까?
홈스타일링, 혹은 집순이 라 불리우는 나만의 공간에 대해 정성을 들이고 애착을 갖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스타일이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 편안한 의자나 스툴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파트라와 생활지음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는 송은상입니다.
하루하루 진화하는 감동! 창업이래 40년 가까운 기간동안 생활지음은
의자와 가구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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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음은 기업 부설 R&D센터가 개발한 제품을 용인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파트라는 40여 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의자를 직접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5,700평이라는 대규모 공장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수많은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 공정에는 회사의 역사를 같이 해오신 장인들이 함께하며 높은 품질이 유지할 뿐만 아니라
KS, BIFMA 기준 테스트 설비를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용인 공장이 현재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소개해 주세요.
저도 온라인을 쇼핑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설렘과 기대로 제품을 받아보실 고객의 마음을 알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의 세밀한 부분까지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공장에서는 불량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 공정상의 불량을 줄이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수출 기업으로서 보다 까다로운 해외 각국에 맞춘 품질 관리와 ISO, KS 등의 품질 인증은 기본이고,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외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분임조 회의와 품질개선활동을 진행합니다. -
고객 만족을 위해 중점을 두고 계신 부분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고객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입니다.
아이들의 새 학기 선물, 새로운 인테리어, 주택구입과 신혼부부 등 삶의 터닝 포인트에 생활지음 의자를 찾습니다.
이런 분들께 편안함과 안정감을 드리고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제품을 만족하면서 오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작 공정 전반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생각합니다. 이제 ‘유해물질이 없는 제품=친환경’을 넘어
이제 ‘친환경=자원 리사이클’로 인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작 단계부터 재료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제품이 수명이 다했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도록 합니다. 정기적으로 공인기관에 시료 테스트를 의뢰해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자체적인 검사 기능을 갖춰 엄격하게 제조 공정을 체크합니다. 소재를 선정할 때도 리사이클 비율이 높은 열가소성 소재를 사용하고,
합성소재를 최대한 지양하여 98%의 리사이클을 목표로 유지 관리합니다.
파트라와 생활지음의
제품가치를 실현하는 이강돈입니다.
하루하루 진화하는 감동! 창업이래 40년 가까운 기간동안 생활지음은
의자와 가구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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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음 만의 제품 제조 공정에 어떠한 강점이 있습니까?
국내 대부분의 의자회사가 부품회사의 부품만을 매입하여 조립/판매해 제품의 완성도가 낮고
부품별 수급 및 관리가 용이하지 않아 품질관리에 어려운 문제가 있는 반면, 파트라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ISO9001, ISO14001, KS, BIFMA, GREENGUARD, 환경마크의 인증 등에 부합하도록
소재와 공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어
높은 품질, 친환경제품, 내구성있는 제품, 차별화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같은 이유로 A/S 등의 고객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생활지음 제품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친환경 소재라는 것이 제조에 있어 이점이나 애로사항이 있나요?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지 궁금합니다.가구 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촉하는 모든 물건들에 대한 소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파트라는 훨씬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먼저, 가구의 친환경 제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소재가 환경인증기준에 부합해야 하고 이는 전자제품의 수출 유해물질 기준인(유럽 기준) ROHS보다
10~100배가 높은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이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기관의 소재 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 심사를 위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파트라는 고가의 XRF유해성분측정기 등 친환경 검수 장비를 통해
꾸준히 정기적인 내/외부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소재의 개발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국제 공인 기관에서 인정받은 품질 테스트를 거쳐 양산하고 있나요?
우리나라는 KS, 미국은 ANSI, 독일은 DIN 등 각 나라별 품질 테스트 표준은 존재하지만,
가구에서는 미국의 가구제조자협회의 BIFMA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BIFMA는 국내의 KS보다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품 기획부터 KS는 물론,
BIFMA표준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S와 BIFMA테스트를
자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R&D 연구소를 보유하고있고, 검증 후 다시 공인시험기관으로 부터
KS,BIFMA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친환경 인증과 관련해서는 국내 환경인증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GREENGUARD 인증을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
신제품 개발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소비자는 업무, 학습, 식사, 휴식 등 다양한 목적과 결과를 가지기 위해 의자에 앉습니다.
그만큼 편안해야 하고 안전해야 합니다.